세계 일류의 종합 부동산금융회사 코람코자산신탁이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25-03-13
[ Summary ]1. Global Macro: 거시경제-고용시장 둔화 우려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양호한 수준의 미국경제-9월 빅컷으로 금리인하를 개시한 미국, 25년 금리 인하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 한국의 물가는 진정, 환율은 부담-강한 대미국 수출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도 있으나 중국은 이제 한국의 경쟁자-한국 은행기준 금리 인하 개시했으나 인하여력은 제한적-3분기 경제성장률 0.1% 기록, 수출 부진이 배경2. RE MarketTrend: 2025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전망-24년 상업용 부동산 누적 거래규모 15.8조원(YTD) 기록■오피스-서울 오피스 공실률 3분기 연속 상승한 2.9% 기록(24.3Q), 중소형을 중심으로 공실 증가 예상-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9.7만원 (24.3Q), 대형 중심의 가파른 임대료 상승률 기록-오피스 거래규모는 8.8조원 기록 (YTD), 연말까지 총 거래규모는 약 12조원 예상-서울 오피스 Cap.rate 소폭 상승, 당분간 보합 전망-유동성 확보 목적의 계열사 간 거래와 해외 투자자의 거래참여 증가 (24.3Q)- 25년 이후 공급 예정된 오피스 물량 약 211만평, 그 중 CBD는 기존 Stock의 35%에 해당-안정적인 딜클로징을 위해 자금력 및 임차수요를 동반한 SI유치 중요성 지속■물류-24년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공급 약 85만평 예상,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24년 물류센터 거래규모는 3.7조원기록(YTD), 당분간 상온센터를 중심으로 거래 예상-최근 가격 조정으로 Cap.rate 소폭 상승하며 약 6% 대 기록, 전년 대비 최고 평당가 감소-신규 저온 물류센터 임차인 확보 실패로 차입금 상환 어려움을 겪으며 EOD 사례증가-장기적으로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상온 물류센터에 대한 외국계 자금 유입■데이터 센터-기존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집중, 최근 수도권 신규 권역으로 확장 추세-향후 개발 예정 물량 다수이나, 공급 여건 악화에 따라 실제 준공 물량은 감소 할 것으로 예상-현재 데이터센터를둘러 싼환경 변화로, 향후 성장 속도 저하 우려-국내 데이터 센터 거래 사례 500억원 미만 소규모 사례 위주, 최근 거래는 하남IDC 거래가 유일3. Market Outlook-오피스: 25년 공실률 소폭 상승 예상, SI 중심에서 유동성 보유한 FI 유치 중요도 증가 예상-물류센터: 상온 센터 중심의 거래 발생, NPL성 거래 및 외국 자본의 투자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데이터센터: 시장 수요 증가 및 투자 관심도 지속 예상, AI 데이터센터로의 수요 확대 기대-호텔: 외래 방한 관광객 증가 추세, 용도변경 목적에서 운영 목적으로의 거래 전환. 투자시장 성장 기대-리테일: 개발비용 상승으로 용도 변경 목적의 거래 둔화 예상. 자산 개발 용이성에 따라 거래 양극화 심화 전망-주거: 성장 가능성 높은 시니어 하우징, 그러나 초기 시장 형성 단계로 전략적 접근 및 투자 시점 신중히 고려 필요※ 본 자료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투자광고 또는 투자권유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에 기재된 전망, 예측정보는 향후 시장환경, 투자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4-11-29
정준호 대표 계급장 떼고, 미래 위해 지혜 모으자... 코람코, 전 직원 워크숍 진행- 2018년 이후 6년 만에 전 직원 참여... 과거방식 탈피 새로운 경쟁력 모색- 상업용 부동산, 개발시장 불확실성 가중 진단-전문성, 생산성, 리스크관리 3대 전략 키워드 제시불확실성이 커지고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합니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가 전 직원 워크숍에서 투자 전문성과 조직의 생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서울 삼성동 골든타워에서 전 직원 워크샵을 열고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코람코가 LF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 이후 처음이다.이날은 그간 임시 휴업일로 지냈던 코람코의 창립기념일이다. 하지만 최근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개발시장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특수상황임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다.워크숍은 윤용로 회장의 모두발언과 정준호 대표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장장 8시간에 걸쳐 치열한 논의가 오갔다. 320여 명의 임직원들은 24개 분임조로 나뉘어 각각 △관리자산규모 확대 △영업수익 개선 △마케팅 전문성 제고 △조직 생산성 증대 △리스크 관리 등의 전략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사업부문별 키맨(Key man)을 주축으로 8~10명의 조원으로 구성된 분임토론에서는 다소 날선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영업최전선 매니저들이 전하는 외부 관계자들의 인식과 사내 경영조직의 온도차가 대비되는가 하면 경쟁사들의 리스크 관리 실패사례 등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성찰의 목소리도 나왔다.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 운용사이자 신탁대행자방식 재건축 최초의 성공사례를 만든 회사다. 지난 9월에는 올해 최대 규모 상업용 부동산 거래로 기록된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을 삼성SRA운용에 매각해 매각차익으로만 약 28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두 번째로 많은 5곳의 신탁방식 재건축 현장을 준공시키기도 했다.한편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도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으로부터 광화문 프라임오피스 재건축 프로젝트인 더 익스체인지 서울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 투자는 국민연금이 3년 만에 재개하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사업이다. 끝.
2024-10-25
코람코, 행정공제회 우선주 블라인드 리츠 투자 개시- 삼성SDS타워와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 동시 투자- 국내 첫 세컨더리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 기대코람코자산신탁은 행정공제회가 투자한 1500억 원 규모 블라인드 리츠인 코람코오피스우선주제1호리츠(이하 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를 통해 삼성SDS타워와 하나금융강남사옥의 우선주에 각각 200억 원 총 400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는 지난 7월 코람코자산신탁 투자펀딩실이 행정공제회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블라인드 리츠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컨더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의 세컨더리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금융기관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했던 리츠 또는 펀드의 지분을 인수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의 등장은 국내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이 성숙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는 리츠의 주식 또는 펀드의 수익증권 중에서 배당 수취와 원본 상환의 우선적 권리를 가진 우선주에 투자한다. 더불어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로 투자대상을 한정하여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전략이다. 이번 삼성SDS타워와 하나금융강남사옥 투자도 안정적 현금흐름 추구에 중점을 뒀다.코람코자산신탁은 행정공제회의 위탁운용사 선정 약 2개월 만에 리츠 설립과 인가(등록)에 이어 첫 투자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이러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리츠 활성화 방안의 블라인드 리츠 운영규제 합리화 덕분이다.이 방안에 따르면 연기금과 공제회가 투자한 블라인드 리츠는 인가 시 투자 가이드라인만 국토교통부에 등록하면 된다. 실제 투자 시 투자대상이 가이드라인에 충족하면 별도의 추가 인가절차 없이 리츠의 주주총회로 투자를 결정하면 된다. 불필요한 중간단계가 사라져 운용사가 신속히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우선주블라인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크다. 장기 투자로 인해 거액의 투자금이 묶일 수밖에 없는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자기자본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은행, 보험, 여신전문금융사 등의 금융기관은 물론 경영 상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전문투자자, 자기자본투자(PI)를 줄여야하는 증권사 등에게 투자자금 회수(Exit)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리츠의 핵심운용역 나길웅 투자펀딩팀장은 최근 오피스 우선주를 보유한 다수의 금융사로부터 코람코우선주블라인드가 자사의 우선주를 매입해 줄 수 있는지 문의가 늘고 있다며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거나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기관들을 위해 후속 투자도 연내에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 핵심권역 내 우량 오피스의 우선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세컨더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시장 참여자들에게 유용한 출구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4-09-03
코람코, 파주연천축협과 업무협약... 자금조달시너지 강화-부동산개발자금 조달 및 운용 등 부동산금융 전반 안정성 강화-지역사회 발전과 상생까지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파주연천축협)과 상생발전과 부동산금융 및 부동산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탁자금조달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파주 금촌동 파주연천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코람코 이충성 신탁부문대표와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및 양 사 주요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사 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하고 부동산관련 대출과 자금운용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 실천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코람코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파주연천축협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변을 넓히는 데 역할을 다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코람코는 부동산신탁과 리츠, 부동산펀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부동산금융회사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지인 안양 호계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하여 약 40개월 만에 준공시킨 바 있으며 현재 5곳의 재건축재개발을 성공시켰다. 현재 5곳 이상 준공 경험을 보유한 신탁사는 코람코와 대한토지신탁 뿐이다. 최근 책임준공확약형 신탁사업의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일반 관리신탁과 비토지신탁 등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파주연천축협은 축산업지도, 축산물유통, 배합사료판매, 신용업무 등을 통하여 축산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선한 축산물과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기준 약 1조4,690억 원 규모의 상호금융 예수금을 확보하고 있다.코람코자산신탁 이충성 신탁부문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신탁업무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자금조달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회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함께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국내 최고의 신탁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사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람코의 부동산 금융과 개발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부동산신탁 활성화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2024-04-12
코람코, 방학 신동아1단지 신탁방식에 신통기획 더해 재건축 속도 높인다-예비신탁사 선정 동시에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추진... 4개월 만에 접수완료-코람코, 신탁방식 5개 현장 준공... 신탁정비 인식 바꿀 것코람코자산신탁은 9일 방학 신동아1단지 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방학 신동아1단지 아파트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272번지 일원에 위치한 3,169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올해로 준공 38년차(1986년 준공)를 맞는 노후 단지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이 단지를 최고 49층 규모 24개동 총 4,0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서울 북부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앞서 코람코 컨소시엄(코람코자산신탁, 교보자산신탁)은 방학 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아파트 및 상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비신탁사 선정 주민동의 절차에서 참여 주민의 약 91%의 동의를 받아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코람코는 당시 예비신탁사 선정과 동시에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30%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약 4개월 여 만에 주민동의서 징구와 구청접수까지 일사천리로 완료했다. 신탁방식에 대한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일치와 신탁사의 사업경험이 시너지를 이룬 것이다.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은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이 세워진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사업방식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을 종전 5년에서 2년여로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데 패스트트랙은 이에 비해서도 상당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사업 효율이 높아진다.여기에 더해 주민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과거 빼곡했던 단지배치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보다 넓은 동간거리와 전 세대 남향배치라는 신평면 채택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하기도 했다.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지난 둔촌주공 사태 이후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특히 여의도와 목동 등 재건축단지가 밀집된 지역에서 이 방식 채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일부 단지들에서는 신탁방식과 조합방식을 놓고 토지등소유자간 대립이 발생하기도 하고 신탁수수료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일기도 한다. 아직까지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준공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신탁업계에서는 신탁방식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얘기하고 있다.코람코자산신탁 이충성 신탁부문대표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도입된 지 7년 여가 지난 지금 코람코에서만 이미 5곳의 정비사업을 준공시켰다면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지만 올해 방학 신동아1단지를 필두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참여자들의 확실한 인식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최초로 추진된 신탁방식 정비사업 이었던 안양 호계・신라・성광아파트 재건축을 대행자선정 40개월여 만에 준공시킨 것을 시작으로 인천 송림5구역 재개발, 아산 모종1 재개발, 서울 개화산역세권 재개발 등을 연이어 준공시켰다. 올 상반기 예정된 인천 미추홀구 우진아파트 준공을 포함하면 총 5개 현장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끝.
2024-04-09
코람코, 기후변화대응전략 담은 TCFD보고서 발간2050년 탄소중립 전략... 저탄소 자산개발 및 운용전략 담아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11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 산하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로 기후위기로 발생할 기업의 재무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주요국 기업들에 ESG 공시를 요구하고 있다.TCFD에서는 △지배구조 △기후대응 전략 △기후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관리 등 4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관련 대응전략과 이행사항에 대한 투명한 공시를 권고한다.특히 TCFD보고서 작성기준은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공시요건인 일반 지속가능성(S1)과 기후관련기준(S2)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 일반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보다 ESG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코람코의 TCFD보고서는 지배구조(Governence)부터 온실가스 감축 전략, 기후관련 리스크 관리, 온실가스 관리지표와 향후 감축목표까지 TCFD권고안에 입각하여 작성됐다.주목할 것은 각 단계별 탄소절감목표 연도를 구체화 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 코람코는 2040년까지 △고효율 에너지빌딩으로 본사이전 △신재생 에너지 최적 활용 △임직원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코람코 자체 탄소중립을 이룬다.이어 2050년까지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사용량 절감 △제로에너지 건축물 개발 △친환경 원자재 사용 등 내재탄소 감축 노력을 더해 실물자산 포트폴리오로 탄소중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되는 이산화탄소량의 총합이 제로(0)가 되는 넷제로(Net Zero) 목표까지 설정했다.실제 코람코는 지난 2022년부터 리츠와 부동산펀드로 운용 중인 전체 실물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화석연료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량 등의 데이터 측정과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실효성 있는 탄소감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ISO14001(국제 환경경영시스템), LEED(국제 친환경인증제도), GRESB(글로벌 부동산자산 지속가능성평가) 등 글로벌 공인 지표를 통해 ESG역량을 검증받고 있다. 특히 코람코가 개발 중인 여의도TP타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GRESB에서 100점 만점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섹터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코람코 ESG위원장인 윤용로 회장은 이번 TCFD보고서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운용 자산의 가치제고 전략과 향후 목표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선제적 ESG 경영을 통해 우리 업계의 ESG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한편, 코람코 TCFD보고서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 홈페이지 ESG 경영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끝.
2024-01-11
키다리 코람코, 연간 1억 원... 양육시설 어린이 앞길 밝힌다-임직원과 회사가 정성 모아 매달 후원... 누적 30억 원-윤용로 코람코 ESG위원장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도 차별받는 일 없도록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생활비와 의료비를 정기후원 한다고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과 이에 비례한 회사의 매칭금액으로 연간 1억 원 규모다.지난 2001년 설립된 코람코는 설립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며 현재까지 누적 3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주로 장애아동과 저소득 가정 교육비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4월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으로 후원범위를 넓히고 있다.과거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곳곳에서 따듯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사회기부금 규모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직전 1년간 기부자 1인당 평균 현금 기부액은 58만9800원으로 2021년(60만3000원)과 비교해 1만3200원(2.2%) 줄었다. 1인당 평균 현금 기부금이 줄어든 것은 2011년부터 2년 단위로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처음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이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다.코람코 윤용로 ESG위원장은 사회가 어려워져 후원이 줄어들면 소외계층 어린이가 느끼는 소외감은 두 배 세 배로 커질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후원을 통해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더라도 주어진 환경 때문에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성장 환경에서의 격차를 줄이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람코는 앞으로도 연말연시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후원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참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다리를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람코는 민간 리츠시장에서 23년간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 국내 부동산투자업계에서 가장 높은 ESG 수준을 보유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끝.
2023-12-21